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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 2018

<킬린> 특별 인터뷰-박윤주 신임 킬린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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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인사회 미래 준비에 혼신의 힘 다할 것”

 

 

2018년 새해 시작과 함께 1월 1일자로 제35대 킬린 한인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35대 킬린 한인회장에는 박윤주 제34대 부회장(사진)이 당선돼 취임했다. 

지난 4년간 한인회 부회장으로서 섬기면서 봉사정신이 투철한 ‘준비된 후보’라는 평가를 받은 박윤주 신임 회장에게 제35대 킬린 한인회 계획과 각오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35대 킬린 한인회장에 출마한 계기가 있었다면?

 

“지난 4년간 한인회 활동을 하며 한인회를 아주 가까이서 지켜봤다. 그간 잘 운영된 사업은 더욱 보강하고, 또 조직 면에서는 한층 더 체계가 잡힌 한인회로 탈바꿈시키고 싶어 한인회장에 출마했다.” 

◎새 한인회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인회가 되기 위한 초석으로 많은 고심 끝에 집행부 및 이사진을 구성했다. 총무 및 서기에 임복희(호칭 생략), 회계 김홍란, 홍보 차영숙, 봉사 유인숙, 임경옥, 장순례, 문화 여이순을 임명했고, 이사진은 여정숙, 이종숙, 정옥자, 김윤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지속해서 영입해 킬린 한인회 운영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현재 한인회에서 신경 써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2018년 킬린 한인회 특별 사업 목표는 한인회관 장만이다. 현 한인회 대지 5 에이커 부지 판매금으로 새 한인회관을 장만한 후 입주하는 것이 목표다. 한인회관이 마련된 후에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인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사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인회’를 위한 구체적 구상은?

 

“개인의 불편한 점을 100% 직접 도와주는 것보다는 한인회가 해야 할 일을 많이 분산시켜서 학생단체나 직능단체나 전문기관 통해 그들이 한인들을 도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문화 알리는 단체가 있다면 그들을 지원하고, 누군가 킬린에 와서 정착에 필요한 것들을 문의해 오면 그들에게 필요한 전문가나 기관, 또는 단체와 연계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 

 

◎현재 옮길 한인회관 대지는 어떤 곳인가?

 

“부지 주소는 615 N. 8th St., Killeen, TX 76541이다. 현재 킬린 한인회가 소유한 대지가 팔리는대로 3 Suites으로 된 빌딩을 장만할 계획이다. 총면적은 7404평방피트다. 현재로는 Suites 617은 스패니쉬 교회가 사용하고 있고 Suite 619은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 탁아소)가 대여를 하고 있다. Suite 615 는 한인 문화회관으로 쓸 예정이다. 우리 한인회가 이 건물을 사게 되면 대여비가 수입으로 들어오게 된다.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한인회 운영비로 사용할 것이다.” 

 

◎한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먼저 당부의 말에 앞서 저의 자신의 안위는 따지지 않고 킬린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다. 바로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함께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뤄낼 수 없다. 킬린 한인 동포사회가 한인회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 

 

◎킬린의 젊은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2세들이 좀 더 크고, 보다 멀리 생각했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의 생활이 바쁘고 자신이 한인이라는 것을 잊고 살기가 쉽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본인과 후세의 발전을 위해서 한인 사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주류 사회에 우리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 

박윤주 신임회장은 1966년생으로 이화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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